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빅베어 레이크 지역 주민이자 어머니, 열렬한 등산가, 암벽 등반 가이드, 트레일 호스트 자원봉사자, 공인 야생 응급 구조대원, @mountaingirls 아웃도어 커뮤니티의 창립자 멕 키(Meg Kee)의 글입니다.

아이를 갖기 전 겨울은 추위가 주는 고요함과 스노보드, 설원 하이킹 같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은 계절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아들을 낳은 후 봄에 대한 저의 사랑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빅베어에 살면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누군가 성에 제거 버튼을 누르고 놀 시간이 된 것처럼 느껴져요!

제가 남부 캘리포니아 산맥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계절마다 완벽한 길이를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준비만 하면 바로 날씨가 변하기 때문이죠. 빅베어의 봄은 탐험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모든 것이 다시 새로워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밖에 나가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집 안에 있을 이유가 없어집니다. 지금은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러 봄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을 적극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봄철 야외 활동 목록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피크닉을 준비하세요!

진부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시간을 내어 피크닉을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담요, 배낭, 음식이 담긴 아이스박스, 쌍안경, 작은 장난감 몇 개를 챙겨서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보세요. 스키 비치/메도우 파크의 잔디가 깔린 해변가는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만큼 근처에 공원이 있고 여러 놀이 구역이 있습니다.

숲 속으로!

하이킹은 제가 아들과 함께 하는 가장 좋아하는 일이에요! 숲은 대자연의 놀이터이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자 센터에서 트레일 지도를 수령하고 하이킹이 길다고 설명되어 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니까요. 숲에 들어서면 우뚝 솟은 바위와 나무,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으니 천천히 걸어보세요. 돋보기, 발견한 것을 그릴 수 있는 노트, 앉아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든 작은 가방을 준비하세요. 보라색 꽃, 하트 모양의 바위, 개미, 솔방울 등을 찾을 수 있는 보물찾기를 즐겨보세요. 트레일은 언제나 순수한 모험입니다!

레이크 데이즈!

호수의 날은 하루 종일 모험을 즐기는 날입니다! 호숫가로 향할 때는 하루 종일 머물 준비를 해요. 여러 겹의 옷, 담요/수건, 식사, 충분한 물, 장난감, 좋은 책, 자외선 차단제를 챙깁니다. 우산이나 썬텐트가 있다면 가져가세요! 주니퍼 포인트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소예요. 낚시도 하고( 빅베어 스포츠용품점 등에서 일일 면허증을 미리 구입하세요), 모래성을 만들고, 물놀이를 즐기며 웅장한 산의 경치에 흠뻑 빠져보세요. 다른 어떤 활동보다 이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빅베어를 돌봐주세요!

산에 머무는 동안 흔적을 남 기지 않고 야생을 보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여러분의 배려 덕분에 우리 모두가 함께 이러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항상 작은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다니세요.